우왕~^^ 수술한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용..

4~5년전에 얼굴에 살이 너무빠져 지방을 넣었어요..처음엔 빵빵해서 좋았는데 50고개가 넘어서니 피부에 탄력이 없어서 그런가 지방이 점점 내려오며 

얼굴 하관이 넙적하니 얼굴이 커지는 느낌이 자꾸들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글구 눈밑도 쾡하니 늘어져보이고..주위에 상안검,하안검 많이들 하더라고요

다들 아직은 괜찮다고들 만류헀는데 한번 꽃히니까 한살이라도 젊을때하자...하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사실 수술전에 젤루 걱정했던게 인상이 사납게 달라져보이면 어쩌나~~ 귀를 절개한다는데 흉터가 보기싫으면 어쩌나~~

수술대 눕기까지 괜히하는게 아닌가 도망가고싶은 맘이였어요..ㅎㅎ....근데 하고나니 하길 잘했구나..하는 생각으로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한달쯤이라 붓기도 빠지고 사람들이 수술한지 모를정도로 자연스러워...조금은 만족감이 덜하긴 해요..ㅎ

흉터도 생각했던거보다 드러나지않고 수술후 흉터케어를 신경써서 해주시는거 같아요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제가 양쪽이 비대칭이 심한데 바짝 땡겨지니 더 비대칭이 도드라져 보이긴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한쪽이 약간 덜 땡겨져 보여요

아직도 귀와목쬭이 탱탱하게 잡고있는 느낌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길 바라며~~

눈밑은 쾡한느낌이 많이 채워졌고 눈위는 처음에 한것같지 않을만큼 변화를 못느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리를 잡아가는듯 효과가 나오네요

지방땜에 무거워보이던 얼굴이 훨씬 가벼워지며 탱글거리는 느낌이 살아나요..ㅋ~~^^

아직 한달밖에  안되었는데..맘이 넘 급한가봐요~ㅎ

그래도 하길 잘했단 생각이 압도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잡아가며 이뻐질일만 남았네요...@@@

원장님 감사해요~여기 간호사쎔들이나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신거 같아요..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