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광대랑 45도 광대가 많이 발달한 편이라 안면윤곽 수술이랑 이마가 좀 꺼져있다구 하셔서 이마지방이식했어요~

수술 한지는 이제 약 한달이 되어가요ㅎ

수술 전에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 이것 저것 검사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안심했어요~

그래도 수술 당일이 되니 정말 떨렸어요ㅠ

수술 전 양해원 원장님이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떨리는 마음도 잠시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더라구요ㅎㅎ

잠에서 깨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수술이 끝나고 입원실이 였어요.

첫날에 얼굴도 거의 붓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는데 마취때문에 목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어요ㅠ

밤새도록 간호사 언니가 무통주사도 놔주시고 얼음팩도 계속 갈아주고 이것저것 엄청 친철하게 다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ㅎ

퇴원하는 다음날 부터 얼굴이 점점 붓기 시작하더니 삼일 사일째에 엄청 부었어요ㅠ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까지 붓지 않는다는데  저는 좀 심하게 붓는 편이 였어요.

사일째 지나가면서 얼굴에 노란멍도 들고 붓기 때문에 눈 혈관도 터져서 속상했어요ㅠㅠ

수술후 3~4 일째가 많이 붓고 아픈거 같아요..

뼈 수술이라고 생각하면 엄청 아플거라 생각되는데 목이 불편한 것 뿐이지 수술 부위 자체는 거의 아프지 않다~

지방이식은 진짜 너무 신기할 정도로 하나도 안아팠어요~

수술후 7일째에 광대 실밥 풀으러 병원에 갔는데 많이 부었다고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7일째 부터는 그래도 몸이 좀 괜찮아져서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광대 실밥 풀고 몇일뒤에 입안 실밥 풀으러 병원에 갔어요. 입안 실밥 푸는 건 입안 살이 연해서 그런지 좀 아팠어요ㅠㅠ

실밥을 다 풀고 나서는 먹는 것도 한결 편해져서 좋았어요~

다른 사람에 비해 붓기가 많았던 편이라 한달째이지만 아직 얼굴이 좀 빵빵하긴 하다.

이마도 과하게 빵빵하지 않고 윤곽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거 같아 좋았다.

얼굴 윤곽이 수술 전에는 좀  쌔보였는데 지금은 라인이 부드럽고 좀 청순해진 이미지가 된거 같다ㅎㅎ

붓기가 더 빠지고나면 얼굴이 더 작아지고  더 이뻐질꺼 같다~

아파서 전화드리면 항상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신 간호사언니들도 감사하고  예쁘게 수술해주신 원장님께도 감사하다ㅎㅎ

(위 사진이 수술 전이고 밑에 사진이 수술 후 예요~)